이케아 바게보(BAGGEBO) 수납장 조립 과정 및 후기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구입한 가성비 끝판왕 수납장 이케아 바게보(BAGGEBO)의 조립과정 및 후기에 대해서 안내 드립니다.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과정을 봐주세요.
 
이케아 바게보(BAGGEBO) 수납장 소개글은 지난글을 참고해주세요
 

이케아 바게보(BAGGEBO) 수납장 - 가성비 끝판왕! 작은 공간 200% 활용하는 법!

 

 이케아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ikea.com/kr/ko/p/baggebo-cabinet-with-door-white-70483882/

BAGGEBO 바게보 도어수납장, 화이트, 50x30x80 cm - IKEA

 
 

 

 

1. 조립과정 

모두들 아시겠지만 이케아는 모든 제품을 직접 조립할 수 있게끔 상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매후 조립하면서 부터 가구에 대한 애착이 생성이 되게끔 하는 대단한 전략인 거 같습니다. 조립을 하고 나면 뭔가 뿌뜻하고 내 자신이 대견한 느낌이 듭니다.
그럼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조립과정 매뉴얼은 첨부파일로 드립니다. --> 이케아 바게보 조립과정 매뉴얼 다운받기

baggebo-cabinet-with-door-white__AA-2235397-7-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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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먼저 해야할건 당연히 제품 언박싱이겠죠. 
 

그리고는 부품이 어떤게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그전에 먼저 해야될게 있습니다. 문을 왼쪽으로 달지 오른쪽으로 달지를 결정을 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한번 조립을 하면 다시 돌아갈수 없습니다. (아니 쉽지 않습니다.)
매뉴얼에 나와있는 페이지인데 왼쪽문으로 할지 오른쪽문으로 할지 결저(오른쪽은 24페이지 부터 시작)

자 그럼 결정을 하셨나요? 조립을 할 곳 바닥에 수건을 깔아놓고 하면 도움이 되십니다. 매뉴얼에도 수건을 바닥에 깔고 작업을 하라고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자 그럼 문 위치가 선택이 되었으면 먼저 문 부분에 위쪽에 좌석으로 붙이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매뉴얼도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나사가 처음에 잘 안 들어가는 기분인데, 천천히 힘을 살짝 주고 돌리면 나사가 들어갑니다. 나사느 제일 끝 부분에 맞췄습니다. 

다음은 문을 붙이는 작업을 합니다. 아래와 같이 동그란 나무고정핀을 살짝 끼워서 이어줍니다. 
여기서는 힘을 쎄게 주지 않아도 조립이 잘 되니 천천히 작업해 주시면 되십니다.

다음은 사이드에 다시 합판을 이음새 나무로 이어줍니다. 여기서 살짝 옆으로 하거나 돌려서 이음새를 맞춥니다. 완전히 세워서 하면 혹시나 벌어질까봐 균형을 맞춰서 조심스럽게 이어줍니다. 

다음 작업은 나무 이음새로 이어진 부분을 다시 옆으로 세워서 나사를 돌려서 끼워줍니다. 여기 4개씩 작업을 하는데, 한개를 끝까지 하지말고, 4개를 균형감 있게 돌려서 끼워줍니다. 이케아의 나사조립은 너무 쎄게 해도 나중에 유격이 생깁니다. 다. 그래서 적당히 끝을 맞춰서 돌려주면 유격이 덜하고 균형감이 있게 나옵니다. 참고로 이케아 식탁같은것도 조립할때 나사를 너무 꽉끼게 하면 다른쪽이 나사가 들어가기 않거나 들뜨거나 하게 됩니다. 그래서 중간정도까지 돌리고 다시 나머지를 끼워서 돌리고 하시면 되십니다. 
 

 

 

다음은 반대쪽도 같이 끼워줍니다

마찬가지로 바깥의 나사도 돌려서 조여줍니다.

다음은 돌려 눕혀서 뒷판 합판을 못으로 고정을 시켜줘야 합니다.
흰색판을 아래와 같이 펼치면 갈색이 바깥이 되도록 해서 펼처줍니다.

그런다음 매뉴얼에 나와있는데로 못을 박아줍니다. 
이때 약간 시끄러울수 있으니 바닥에 수건이나 매트를 대면 좋습니다.
못을 박아줄때 아래와 같이 플라스틱을 고정하면서 못을 박아주면 아주 쉽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못을 이렇게 박고 나서는 밑바닥에 고정판을 다시 망치로 박아줍니다. 

여기까지 작업이 끝났으면 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 이제 망치로 하는 작업은 끝입니다.
아니 완전히 끝은 아닙니다. 미닫이 문을 달기위해 합체하기 위한 플라스틱으로 된 원형 모양을 홈에 끼웁니다. 이때 손으로 완전히 안되면 고무망치로 살짝 쳐 줍니다. 나중에 문을 끼우기 위해서 플라스틱이 모두 꽉 들어가줘야 합니다.

문을 끼우기 위한 플라스틱으로 된 이음새를 하나는 손가락으로 누르면 들어가게 되어있어요 그걸 위쪽에다 달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망치로 살짝 플라스틱을 쳐서 꽉 끼워줍니다.

이제 문을 달면 되는데, 밑에 문고리를 먼저 끼우고 위는 엄지손가락으로 꽉 눌러서 밀어넣으면서 끼워주면 됩니다.
윗부분이 잘 들어가기 않으면 망치로 살짝 플라스틱을 꽉 끼워넣어줍니다.

이제는 마지막 문고리 작업을 해주면 됩니다. 
이때 나사가 처음에 잘 안들어가다가 중간쯤에 되면 마무리 까지 잘 들어갑니다. 
 

 

 

마지막 미닫이 문 안쪽에 맨처음 작업을 한 좌석이 붙는 나사를 조립을 하여 완성합니다. 근데 이상하게 작업이 끝나고 나서 나사랑 부품이 이렇게 남았는데요. 내가 빠뜨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과 걱정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기역자는 벽에 고정할때 다는 나사이고 나머지는 여유분이었습니다. 사진에는 많아 보이는게 저는 2개를 샀기 때문에 위와 같습니다. 처음에는 나무 이음새를 하나 빠뜨렸나 하고 생각했는데, 두번째것 완성하고 보니 하나씩 남는것이 여유분임을 알았습니다. 혹시 이음새가 부서져도 한개의 여유분이 있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십니다. 
이렇게 완성된 작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래서 이케아는 조립을 하면서 마음이 사로잡아서 애착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는 2개를 사서 각각 왼쪽, 오른쪽 문을 하나씩 만들었습니다. 맨처음에 문을 어디로 달지는 꼭 정하고 조립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가벼우면서도 미니멀한 느낌도 들고 깔끔했습니다. 이 가구가 3만원이라니 가격도 그렇고 모양도 맘에 들었습니다. 얼떨결에 샀지만 부담없고 깔끔한 스타일의 수납장 이었습니다. 
 
이상 가성비 갑 이케아 바게보(BAGGEBO) 수납장 조립 후기 및 리뷰였습니다.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작고 깔끔한 수납장을 원하실때는 추천 드립니다.